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펀지(KBS)/사건 및 사고 (문단 편집) ==== 알아야 산다 ==== '''주로 알아야 산다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식품첨가물 그 자체를 이 세상에서 퇴출되어야 하는 것인 양 몰아붙이거나''' 따지고 보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법한 내용을 '''과장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을 계속해서 되풀이해왔고,[* 또한 알아야 산다 코너에서도 마지막에 먹어도 괜찮다고 내용을 끝내는 경우도 많아 "알아야 산다vs먹어도 된다"냐는 논란이 있었다.] 결국 2009년 2월 한국식품공업협회로부터 항의 서한까지 받은 뒤에 얼마 못 가서 없어졌다. * '공업용' 또는 '화학'이라는 단어를 '''맹독성'''과 동의어로 __빈번하게__ 사용했으며 내용을 자극적으로 만들어 '''일반 시청자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 이 때문에 특히 '''[[MSG]]가 몸에 나쁘다는 일설'''도 이 코너에서 처음으로 부각되었다.[* 이후 이 음모론은 나중에 [[먹거리 X파일]]로 이어졌다.] * 257회(2008년 11월 8일) '알아야 산다'의 간장 편에서는 '''화학 물질도 아닌''' 활성탄[* 활성탄은 [[숯]]으로 만든다.] 첨가를 두고 마치 무슨 독약이라도 넣는 것처럼 묘사했다. 생각해 보면 전통적으로 된장이나 간장 담글 때 들어가는 게 숯인데도 말이다. 무엇보다 숯으로 물을 정화하는 방법도 있다. * 262회(2008년 12월 13일) 방송에서는 [[귤]] [[통조림]]을 만들때 [[염산]]으로 껍질을 녹인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정작 보여준 화면에서는 쓰이는 염산이 저농도 염산인 데다가 과정 중 분명 중화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염산과 수산화나트륨이 중화되면 그건 그냥 소금물이다. (NaOH+HCl→H2O+NaCl 즉 물과 소금) * 264회(2008년 12월 27일) 껌의 재료인 치클을 대체[* 요즘 생산되는 고무 중 천연고무는 거의 없는 판국이라 말이 '''대체'''지 치클을 써서 생산되는 껌 제품은 '''있을 수가 없다.''']하기 위해 사용되는 '초산비닐수지'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초산비닐수지를 합성하기 위해 쓰이는 초산비닐은 유독한 물질이라고 소개하며 유독성 드립을 쳤다. 근데 초산비닐이 위험한 것일 뿐이지 초산비닐수지 자체는 몸에 전혀 무해한 물질이다. 본방에서도 이 사실을 말하기는 했는데, 스펀지에서는 마저 초산비닐수지로 변환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잔여 초산수지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그 뒤에는 껌 뿐만 아니라 온갖 음식에 들어가는 합성착향료를 불에 태우면서 ''''"인화성이 높은 위험한 물질이다''''라고 소개하는 [[개드립]]을 쳤다. 아니, 음식 재료중에 불에 안 타는 게 있긴 한가? 애초에 칼로리 측정 방법이 음식을 태워서 물의 온도 변화를 보는 것인데 말이다. * 265회(2009년 1월 3일) 건강식품이라 불리는 두부를 제조과정에서 거품을 가라앉히기 위해 화학소포제인 실리콘수지[* 전통적인 제조방식에는 참기름이 들어가는데 양이 몇 배가 필요하고 가격이 비싸다.]를 넣어 거품을 가라앉히고 응고시키기 위해 황산칼슘[* 예를 보여주기 위해 황산칼슘이 재료가 되는 미술 조각에서 볼 수 있는 석고조각상을 보여주었다.]을 넣는다는 내용으로 공포심을 조성했다. 한데 다음 회 방송에서는 달팽이에게 두부를 먹이는 실험으로 달팽이의 껍질이 커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부를 칼슘이 많고 무해한 소포제가 들어가는 건강식품이라 소개하는 일관성 없는 방송을 보여주었다. * 266회(2009년 1월 10일) 방송에서는 빵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놈의 식품첨가물 이야기는 넘어가더라도 밀가루의 성분인 '[[글루텐]]'을 마치 화학물질인 것처럼 표현했는데 글루텐이 없으면 아예 부드러운 빵 만들기가 불가능하며 튀김가루로나 겨우 쓰려나. 또한 단순히 밀의 종류가 달라서 글루텐 함량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으로 나누어지는 건데 외국 밀은 무조건 글루텐이 많고 우리나라 밀은 무조건 글루텐이 적다는 기묘한 신토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 275회(2009년 3월 14일) 방송에서는 앞다리 살을 붙여서 삼겹살이라고 속여 판다는 편에서는 [[녹말]]을 표현하는데 '식용 본드' 등의 혐오스러운 단어를 사용해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식용 접착제는 녹말과 아미노산으로 만든다. * 그 밖에도 [[녹말]] 함유 음식에 [[요오드]]를 뿌리더니 검게 변했다고 호들갑을 떨지 않나(초등학생들도 녹말에 요오드 뿌리면 검게 변하는 건 알고 있다.[* 어둠상자에 넣은 식물과 안 넣은 어둠상자와 같은 종류의 식물의 잎을 따 에탄올에 넣고 끓인 뒤 아이오딘-아이오딘화 칼륨(흔히 말하는 포비돈)을 뿌리는 실험때문에 알 것이다. 5학년때 한다.]) 음식 가지고 난리 친 이야기는 너무 많아서 다 적기도 힘들 정도. 압권은 [[마운틴 듀|음료수]]에 들어있는 [[구연산]][* 마운틴 듀 말고 다른 음료수에도 들어있는 데다가, [[레몬]]이나 [[귤]]에도 들어있는 것이고, 그 전에 우리 몸이 살기 위해 [[TCA 회로|포도당을 산화]]시킬 때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것이다!]이 위험하다고 난리를 쳤는데 방송에서 그 성분이 신체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한 번에 수십 캔을 마셔야 한다고 내보냈다.''' 당연히 하루에 수십 캔 안 마시는 일반인들에겐 영향이 거의 안 가는데도 위험하다고 난리를 쳤으니... 이외에도 식품 가지고 워낙 헛소리도 많이 하고, '''낚시질'''(무시무시한 BGM을 깔아놓고 이 식품이 위험하다! => 이 식품이 왜 위험한지 설명한다 => 근데 이 식품은 식용으로 파는 게 금지되어 있다. 혹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으니 '''안심해도 좋다'''.)도 주기적으로 한 덕분에 결국 2009년 2월에는 한국식품공업협회에서 스펀지 2.0에게 항의 문서를 보내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알아야 산다' 코너는 2009년 봄 개편 때 종영되었다. * 295회(2009년 8월 7일) 방송에서는 수박은 있는데 칼이 없다면 숟가락과 '''수박을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긴 젓가락'''[* 저 정도 길이의 단단하고 가는 물건은 '''플뢰레 용 펜싱검이나 바비큐 꼬챙이 정도'''. 하여간 젓가락은 아니다.]으로 수박을 자른다는 내용을 내보냈다. * 324회 방송분(2010년 3월 5일)에서 "[[장어]]의 점액은 물을 젤리로 만든다.", "장어의 점액은 물을 정화한다."라는 명제에서는 아예 장어가 아닌 [[먹장어]]를 장어라고 소개. 먹장어는 이름 속 글자만 겹치지 장어와는 무관하며, 이미 강 단위에서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